Ventoy ::: 스마트폰을 이용한 OS부팅 USB 만들기

PC의 부팅에 문제가 생기게 되면 OS가 담긴 부팅 USB를 만들어야 할 필요가 생깁니다.

 

그런데, PC가 한대밖에 없다면? 어떻게 만들어야 할까요.

 

참 어려운 상황에 놓이게 되는데, 손 안에 해결방법이 있습니다.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으로 부팅 USB를 만들 수 있습니다.

 

1. 준비물은 아래와 같습니다.

1.1. OTG 젠더 + USB 메모리, 혹은 OTG USB 듀얼 메모리 

1.2. OS의 ISO 파일(Windows10/Windows11)을 스마트폰에 다운로드.

Windows 11 다운로드

Windows 10 다운로드

1.3. 부팅 USB를 만들어주는 앱 (Ventoy) 

Ventoy - A New Bootable USB Solution [No-Root] - Google Play 앱

 

ISO 2 USB 라는 앱을 사용하면 된다고 하는 분들이 있었는데, ISO파일이 4G가 넘으면 복사가 되지 않아 쓸 수 없었습니다.

 

2. Ventoy를 통한 부팅 USB의 제작

 

 

 

앱을 설치한뒤 usb를 스마트폰에 연결하면 위와 같은 화면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2.1. Install을 누르고 완료

2.2 다운로드 받은 ISO 파일을 그대로 USB에 복사.

하면 끝입니다. 

해당 앱이 정말 좋은점은

usb 내부에 다른 OS파일을 ISO파일 그대로 여러개 넣어두기만 하면 선택해서 부팅이 가능하다는 부분입니다.

 

 

종래에는 마이크로 소프트에서 제공하는 USB 디스크 제작 툴로 USB를 만들었었는데요,

단일 USB에 단일 OS밖에 만들 수 없어서, 다소 불편한 감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해당 앱은 스마트폰으로도 만들수 있고, 일단 만들어두면,

스마트폰에서든, PC에서든 usb에 OS파일을 ISO 파일 그대로 복사하면 끝입니다.

다른 버전의 OS를 ISO 파일 여러개를 복사해서 멀티 부팅 USB를 만들수도 있습니다.

 

오픈소스 툴이며 MBR, GPT, UEFI 부팅을 모두 지원하기 때문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앱의 개발자 홈페이지에서 앱에 관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Vento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