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und Assistant ::: 블루투스 이어폰의 볼륨이 너무 클 때

최근 블루투스 이어폰을 하나 구매했습니다.

 

가격도 그렇도 만듬새도 나쁘지 않은 아이템이라

 

굉장히 잘 사용할 것 같은 느낌이 들었는데

 

이어폰 자체의 음량이 너무 크다는 문제점이 하나 있었습니다.

 

평소 음악의 볼륨을 빵빵하게 틀어놓지 않기때문에 최저볼륨으로도

 

굉장히 크게 들리는 음량을 어떻게 해야 하나, 음량조절을 하는 앱을 하나 만들어서 써야하나 고민하던 와중에

 

찾아보니 앱이 이미 있습니다.

 

 

삼성의 Sound Assistant입니다.

 

윈도우에서 프로그램의 음량을 개별로 조절할 수 있는것과 동일하게 개별앱의 음량조절도 가능하고

 

음량 조절 버튼과 슬라이더에서 음량이 조절되는 간격 설정 또한 할 수 있습니다.

 

 

 

벨소리나 알림, 알람음을 이어폰에서만 나게 할 수 있는 기능도 있습니다.

 

 

 

블루투스 이어폰의 음량을 좀 더 미세하게 조절하고 싶다는 목적 하나만으로도 좋은 앱인데

 

찾아보면 기타 다른 기능도 많아서 좋고 이정도의 앱이면

 

출시 때 기본 설치앱으로 넣어주어도 될것 같은 정도의 많은 기능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ps. 삼성이 2016년 말에 하만을 인수했는데, 그 다음해인 2017년에 바로 요런 앱을 출시했습니다.

 

인수 이후에 번들 이어폰이 AKG의 것으로 바뀌면서 퀄리티가 올라가는것도 좋고

 

여러모로 좋은 움직임을 보여준다고 생각해서 나쁘지 않네요.

 

 

ps2. 2021년 8월 21일 부터 배포되는

해당 앱의 신규버전부터는 갤럭시 스토어를 통해서만 배포되는것으로 변경된것 같습니다.

SoundAssistant (삼성 갤럭시 스토어 )